아침 일찍부터 프랑스에서 전철을 갈아타고 파리 기차역에 도착해서 스위스로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아침으로 먹을 바게트를 사고, TGV에 몸을 실었습니다. 8시에 출발해서 기차를 두 번 갈아타고 오후 2시경에 인터라켄에 도착을 했습니다.

 

 

 

 

 

 

 

스위스에서 첫 일정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런데 날씨가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흐려서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서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난생 처음 패러글라이딩을 한다고 생각하니 재밌을것 같기도 했지만 점점 긴장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30여분 차를타고 산에 올라갔고, 비행파트너인 파스칼에게 이륙, 착지요령에 대해서 듣고 비행준비를 마쳤습니다. 언덕에서 몇 발자국 달리지 않았는데 몸은 이미 스위스 인터라켄의 하늘을 높이 날고 있었고 굉장히 무서울까봐 걱정했는데 놀이기구보다 무섭지 않아서 신기했습니다. 상공의 공기가 너무 시원했고, 툰호수의 전체가 한 눈에 담기고 인터라켄의 모습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이 착지할 때는 넘어질까봐 무섭기도 했지만 전문가와 함께 비행하는 거라 안전했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한번 하늘을 날고 싶었습니다.

 

 

 

오후에는 스위스의 주택가를 걷고, 쇼핑도하고 여유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은 산악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에 가는 날 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라우터 부룬넨에서 빨간색 열차, 클라이네 샤이텍에서 노란색 열차를 갈아타고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길이 고산지대라 산소가 부족했는지 잠이 너무 쏟아져서 스위스 풍경 구경 반, 기절 반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입장 티켓에 라면 교환권이 있어서 신라면 컵라면으로 교환해서 따뜻한 국물을 마시니까 너무 맛있었습니다. 눈덮힌 산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하늘은 새파랗고 구름이 뭉게뭉게 드리워진 설산은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리는것 같고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융프라우 파노라마와 얼음궁전을 돌아가면서 관광하고 설산 위에서 자일타기를 했습니다. 외줄에 의지해서 산 위를 통과할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즐거웠고, 또 다른 추억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는 스키도 타고 눈썰매도 타고 있었습니다. 하산할 때는 alpiglen역에서 내려서 하이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주변경치를 감상하면서 1시간 정도를 걸었고 brandegg역에서 다시 인터라켄 오스트로 열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저녁에는 schuh식당에서 퐁듀코스요리를 저녁으로 먹었는데 치즈퐁듀, 고기퐁듀, 과일퐁듀가 있었습니다. 스위스 퐁듀는 치즈가 많이 짠 편이라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추워서 고생도 많이 했지만 눈이 맑아지는 풍경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스위스 사람들의 여유를 배울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요즘 식사 대신으로 빵 많이 드시는데 저도 간편하기도하고, 맛도 좋은 빵 자주 먹습니다. 그런데 빵값이 생각보다 비싸서 몇 개 담다보면 금방 몇만원씩 지불하게 됩니다. 그래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찾아보고 멤버십이나 카드 할인을 자주 받고 있습니다. 뚜레쥬르에서 KT멤버십 사용하시는 분들께 2019년 1월 31일까지 더블할인을 한다니 빵 구입하실 분들은 참고하십시오.

 

 

 

 

 

KT멤버십 더블할인도 있지만 다른 통신사들도 기본적으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통신사 멤버십 혜택

 

 

▷ KT 멤버십 더블할인

구매금액 1,000원당 300원 할인

( 멤버십 포인트 차감 )

제휴사 통합 월 1회 사용가능

구매금액 20만원 한도 할인

더블할인 이용 후 당일 타 결제건 상시 할인 적용가능

( 1,000원당 150원 할인 )

2018.10.01 ~ 2019.01.31까지 운영

 

▷ KT멤버십

구매금액 1,000원당 150원 할인

( 멤버십 포인트 차감 )

1일 1회 사용가능

1회 최대 20만원 한도 할인

 

 

▷ T 멤버십

구매금액 1,000원당 150원 할인

1일 1회 사용가능

1회 최대 20만원 한도 할인

 

 

▷ LG U+ LTE 멤버십카드

구매금액 1,000원당 100원 할인

( 멤버십 포인트 차감 )

1일 1회 사용가능

 

 

주의사항

일부 특수점포(마트, 병원, 휴게소, 공항 등)의 경우 혜택제공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

타 혜택과 중복적용이 불가합니다. (제휴/할인 후 CJ ONE 0.1%중복적립, 현대 V카드, BC TOP포인트 제외)

 

 

그리고 뚜레쥬르에서 2019년 2월 6일까지 예약/픽업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께 설 선물세트를 15%할인한다고 합니다. 예약/픽업서비스는 뚜레쥬르 쇼핑몰에서 준비한 설 선물세트를 미리 예약, 결제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하는 서비스 입니다. 15%면 할인혜택도 커서 저도 관심이 가길래 어떤 내용인지 살펴봤습니다. 

 

 

돼지생크림케이크, 웨이퍼샌드 세트, 그랑드카페 쿠키세트, 우리밀 전병 선물세트, 롤케이크, 호두파운드, 더블 롤케이크, 제주 첫물녹차 롤케이크, 소프트 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들을 15%할인 받아 구매하고, 설 선물 고민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명절 선물이 고민 중이신 분중에 빵이나 과자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고려해 볼 만한 프로모션인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데 크로와상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분좋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첫번째 일정인 베르사유궁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관광명소여서 아침 일찍부터 전세계 사람들이 몰린 것 같았습니다. 수 많은 인파 때문에 베르사유궁전 관람은 포기하고, 정원관람을 하기로 했습니다.

 

 

 

 

 

 

베르사유궁전의 정원은 크기도 대단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초록빛 나무들도 많아서 제대로 힐링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관광할 곳이 워낙 넓어서 자전거를 대여해서 같이간 여행 팀원들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만끽하였습니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오르세미술관으로 갔습니다. 루브르박물관과는 다르게 좀 차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기차역을 개조한 건물이라 곳곳에 기차역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고나서 샹젤리제 거리도 구경하고, 라파예트 백화점, 몽쥬약국도 다녀왔습니다. 몽쥬약국에는 화장품 종류가 엄청 많아서 셀 수 없을 정도였고, 파리 여행하시는 분들이 여행 기념 선물도 많이 구입하는 장소입니다. 파리 여행계획이 있으시면 한번쯤 들러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프랑스 거리를 쭉 걷다가 개선문 입구가 보이지 않아서 개선문 주위를 거의 한바퀴 돌았을 때 지하로 연결된 문을 발견했습니다. 입장권을 사고 나선형의 계단을 한참을 오르니 드디어 개선문 위에 도착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프랑스의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저녁에는 세느강에서 바토무슈 유람선을 탔습니다. 거리의 파리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주고, 춤을 추고, 자유로운 분위기에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흥겨움이 있었습니다. 유람선에서 나오는 한국어 설명을 들으며 강주변의 건물들도 감상하고, 저녁 노을진 파리의 풍경은 엽서속의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에펠탑에 화려한 전등이 들어오고, 빛을 발할 때 낮에 본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리의 상징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모든 감각이 즐거웠고, 야경으로 본 파리는 마음이 설레기에 충분했습니다.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해서 고생했지만 한번쯤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찾고 싶은 낭만적인 도시같았습니다.

 

 

 

 

요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풀무원 치즈떡볶이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떡볶이는 간편하면서 튀김이나 계란, 어묵 등을 추가하면 근사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국물떡볶이도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고, 떡 안에 치즈가 들어간 치즈떡볶이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기도하고 워낙 치즈를 좋아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매콤달콤한 맛으로 2인분 양이고, 약 5분이면 완성된다고 적혀있습니다.

 

 

 

 

우선 내용물을 살펴보면 치즈떡볶이떡과 치즈&치즈 떡볶이용소스, 파슬리&치즈분말 3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떡볶이떡은 물에 헹궈서 잠시 그릇에 담궈 놓았습니다.

 

 

 

 

저는 집에 있는 재료들을 더 추가하기로 해서 양배추와 어묵, 파를 따로 손질해서 잘 썰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계란도 몇 개 삶아서 껍질도 까놓았습니다.

 

 

 

 

준비한 그릇에 손질한 양배추, 파, 어묵을 넣고 아까 헹궈놓은 치즈떡도 넣었습니다. 제품 뒷면에 설명서에는 물을 반컵정도 넣으라고 되어있었는데 저는 다른 재료들을 더 넣었기 때문에 물은 한 컵 정도로 더 넣었습니다. 그리고 떡볶이용 소스와 파슬리&치즈분말도 한꺼번에 다 넣어줬습니다. 떡볶이가 끓어오르면 떡이 눌러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잘 저어주면서 약 7분간 끓입니다. 삶은 계란도 잊지않고 넣었습니다.

 

 

 

치즈떡볶이가 다 완성이 됐습니다. 풀무원 국물떡볶이와는 다르게 떡볶이 국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중간에 맛을 보니 약간 시큼한 맛이 나서 살펴보니 떡볶이 소스에 식초가 첨가 되어있어서 그렇게 느낀 것 같습니다. 신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약간 싫어하실 것 같기도 했습니다. 저는 단맛을 좋아해서 꿀을 살짝 넣었더니 제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떡은 굉장히 쫄깃쫄깃하고 안에 치즈가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이 많이 났습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떡 보다는 좋아보였고, 나중에 모짜렐라 치즈를 더 뿌려 먹어도 어울릴 것 같습니다. 2인분양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재료 추가했더니 3~4인분으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간편하지만 푸짐하게 한 끼 식사로 치즈떡볶이 추천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색과 맛으로 우리 입을 즐겁게 해주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카드할인도 상시로하고 있고, 사이즈 업이나 40%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는데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휴대폰 통신사 KT사용하시는 분들은 멤버십 더블할인으로 파인트가 40%할인이 가능한데, 7200원짜리를 4300원에 구입가능합니다. 유의사항을 말씀드리면 KT 멤버십 포인트를 차감하며, 보유 포인트 부족 시 참여가 불가합니다. VIP/일반 모든 고객, 더블할인 멤버십 내 통합 월 1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더블할인 멤버십 제휴사 혜택이용하면 불가하니 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결제금액의 0.5%는 해피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니 1석2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통신사가 KT였으면 매달 이용 할 수 있었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요즘은 해피포인트 앱 많이 사용하는데 앱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만해도 해피포인트도 자동 적립되고, 싱글레귤러가 싱글킹으로 사이즈 업됩니다.

스마일페이결제는 아주 간단한데 해피포인트 앱에서 스마일페이 결제를 선택 후 본인명의의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끝입니다. 결제 비밀번호 입력 후 생성된 바코드로 결제완료 됩니다. 스마일페이로 전액 결제 시, 혜택이 적용되고, 결제 금액의 0.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됩니다. 1일 5회 참여 가능합니다.

추천 메뉴로는 꿀꿀허니, 엄마는 외계인, 레인보우 샤베트, 체리쥬빌레 입니다.

 

 

그럼 상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휴카드 할인혜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 M포인트카드

상시 20%포인트사용

매월 25일, M포인트데이 50%사용

최소 1,000포인트 이상 사용가능

포인트 한도 내 결제 가능 ( 포인트 부족시 보유 포인트 내 결제 )

 

 

삼성카드 상시 100% 포인트사용

포인트한도 내 결제 가능 (포인트 부족시 보유 포인트 내 결제 )

 

 

 

삼성카드 LINK혜택

25,000원 이상 구매 시 4천원 할인 ( 청구 할인 )

해피포인트 적립

타 행사 중복, 타 쿠폰 중복 가능

 

 

우리카드 우리모아포인트

상시 100% 포인트 사용

포인트 한도 내 결제 가능 ( 포인트 부족시 보유 포인트 내 결제 )

 

 

 

현대자동차 BLUE 멤버스 포인트 차감 할인

구매금액의 최대 20%차감 할인

멤버쉽 단일기능 카드 또는 BLUE 멤버스 제휴 신용카드 모두 포인트 사용가능

2019.01.31까지

 

 

기아자동차 RED 멤버스 포인트 차감 할인

구매금액의 최대 20% 차감 할인

멤버쉽 단일기능 카드 또는 RED 멤버스 제휴 신용카드 모두 포인트 사용가능

 

 

 

 

현대오일뱅크 멤버스 포인트 차감할인

구매금액의 최대 20%차감 할인

 

 

 

 

 

제휴카드 할인 혜택시 유의사항은 1,000원 이상 100포인트 단위 차감되고, 일별 횟수 및 할인금액 한도 없습니다. (단, 포인트 부족 시 잔여 포인트 만큼만 할인, 차감 적용) 제휴 프로모션 참여 시 최종 결제 금액의 0.5% 적립 가능합니다. (무료 증정건은 적립 불가) 타 쿠폰, 타 행사, 타 제휴 할인,기타 할인과 중복 적용 불가합니다. 행사기간은 사정에 따라 변동 될 수 있으며, 사전 고지 없이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일부 점포는 제외됩니다. (백화점, 인샵, 역사매장, 휴게소 등)

 

 

 

 

매월 31일에만 누릴 수 있는 혜택입니다. 31DAY! 패밀리를 하프갤론으로 사이즈 업 할 수 있습니다. 매장 방문하시기 전에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는 해피포인트 앱으로 사이즈 업 혜택은 이용 했었는데 다른 카드 할인들은 잘 챙기고있지 못했었습니다. 다른 혜택도 잘 살펴보고 이용해봐야 되겠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당 충전하시고 알뜰한 소비 하시길 바랍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보러가는 일정이었습니다. 프랑스 지하철을 타러 가서 지하철 티켓을 구입하는데 인솔자가 단체로 구매해서 같이 간 팀원들과 함께 지하철에 탑승 했습니다. 프랑스 지하철은 건설된지 오래되서 그런지 시설이 많이 노후 된 것 같았고, 우리나라 지하철이 굉장히 쾌적하다고 생각됐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인종이 공존하고 있었고 지하철안의 사람들은 모습은 별반 다르지않음을 느꼈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에펠탑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흐리고 비도 조금씩 내리는 날씨여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던 에펠탑은 너무 아름답고 예뻤는데 실물로 보니 낮에 불빛도 없고, 그냥 철탑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워낙 유명한 작품들도 많고, 크기가 커서 다 관람하기에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동행한 인솔자가 대표적인 작품위주로 설명을해주셔서 작품들을 둘러보는데 편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어진 조각상과 벽화 등은 지금까지도 잘 보존되어있고, 현재 만들어지는 작품과 견주어봐도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나오면서 근처의 콩코드 광장도 들러서 구경했는데 유럽인들의 여유로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은 달팽이요리 전문점이었습니다. 프랑스에서 많이 먹는 달팽이요리인데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식재료라 약간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음식이 나와서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고, 와인과 함께 먹었는데 잘 어울리는 맛이었습니다.

 

 

 

저녁식사 후 노트르담대성당은 10시가 넘어서야 도착했습니다. 노트르담대성당은 프랑스에서 기독교 숭배의 장이자, 국가 수장의 장례식 같은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전 세계에 잘 알려진 랜드 마크입니다. 노트르담대성당의 제로포인트를 밟으면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온다는 속설이 있다고 해서 나중에 다시 프랑스에 놀러 오기를 희망했습니다.

 

 

해가 다 지고 깜깜해서 노트르담대성당의 웅장함을 자세히 볼 수 없어서 아쉬웠고, 시간 관계상 몽마르트 언덕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안 좋은 날씨에 고생도 했지만 유럽여행의 첫날이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10일간 유럽 단체 배낭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이 왔습니다.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스위스를 거쳐 이탈리아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여행사에서 공지한대로 오전 10시 미팅시간에 맞춰서 공항에서 티켓과 다른 자료들을 수령하고, 함께 떠나는 다른 여행객들도 처음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짐을 보내고 독일 항공사의 뮌헨행 비행기를 탑승했습니다. 프랑스를 가기위해서 독일을 경유해서 가는 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출발하는 날 날씨가 좋지 않아서 출발이 1시간 정도 지연되었고, 오후 1시 40분쯤 이륙했습니다.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정도 걸렸는데 기내에서 영화도 보고, 예능프로그램도 보고 기내식도 먹고, 잠도 자다깨다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행기 내부가 너무 건조해서 눈이 뻑뻑해서 끼고있던 렌즈도 빼버렸습니다.

 

 

 

 

독일 뮌헨공항에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 45분쯤 도착했습니다. 다시 프랑스로 가기위해 7시 15분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독일 현지 날씨도 인천공항과 마찬가지로 기상악화로 굵은 빗방울에 바람도 세차게 불고 비행기에서 대기하게 되었습니다. 2시간 정도 대기하였으나 결국 비행기가 취소되어 공항에서 다음날 6시 50분 비행기로 표를 교환하고 공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novotel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공항 왕복 택시비도 모두 항공사에서 처리해줬는데 역시 대형 항공사의 서비스가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독일택시는 승차감도 좋고 택시 기사분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고속도로를 40~50분간 달려 숙소에 새벽 2시쯤 도착을 했고, 그날 비행기가 취소된 다른 국적의 사람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 중에 스위스비행기 승무원들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여행을 하기 위해 유럽에 왔다고 하니 너무 반가워하면서 스위스 초콜릿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너무 피곤했는데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 받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친절해서 고마웠습니다.

 

 

 

기진맥진한 몸을 이끌고 숙소에서 빨리 잠을 청했습니다. 공항까지 거리가 멀어서 택시 기사분이 새벽5시쯤에 만나자고 했기 때문입니다. 잠깐 눈붙이고 새벽4시에 일어나 공항 갈 준비를 하고 다시 뮌헨공항에 도착했습니다. 6시 50분쯤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를 타고 오전 9시쯤 드디어 첫번째 목적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니

시작부터 너무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할 줄 모르겠어서

 패키지 여행을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단체 배낭여행이다.

 

 

 

 

 

 

요즘은 패키지 여행도 있고, 자유여행도 있지만

이 두가지를 합쳐놓은것이 단체 배낭여행이다.

 

국가 이동시, 관광명소 이동시에는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지만

도착하면 개별적인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형태의 여행이다.

 

일상생활이 바빠서

따로 여행준비를 하기에는 어렵지만

자유여행의 기분을 누려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여행사 사이트에서 다양하게 상품을 내놓는데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런던, 스위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국가 4~5곳을 갈 수도 있고,

특정 국가를 도시별로 여행도 할 수 있다.

 

 

 

 

 

원하는 배낭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왕복항공, 호텔숙박, 맛집, 도시이동 교통수단,

관광지 입장권 등을 미리 예약처리 해준다.

 

일일이 동선이나 방문할 관광명소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려면

시간도 맞춰야하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단체 배낭여행은 나혼자 떠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같이 다니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참여한다.

 

내가 떠났던 여름 단체 배낭여행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 금융권 종사자, 회사원 등

직장생활 때문에 여행준비가 어려운 직장인,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 고등학생이었다.

 

 

 

단체 배낭여행은

혼자 자유여행을 떠날 때 보다는 안전하고,

 

시간에 쫓겨다니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여유로운것이 큰 장점이다.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했다면

예약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면 된다.

 

배낭여행 코스가 미리 짜여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방문할 장소에 대해서

미리 공부해도 좋고,

먹고싶은 음식들을 알아봐도 좋다.

 

조기예약시에는 여행요금을 일부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니 휴가 날짜를 미리 정했다면

 빨리 예약하는 것도 여행비용 절감 방법이다.

 

여행에 필요한 절차와 안내는

여행사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여권 등록하고 계약서 확인하고

여행요금 지불이 끝나면 준비는 끝났다.

 

 

여행가는 국가의 날씨를 확인해보고,

 

캐리어에 필요한 세면도구, 신발, 모자, 외투, 컵라면 등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챙긴다.

 

해외에서는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어서

김이나 고추장, 간단한 반찬들을

챙겨가면 요긴하게 쓰인다.

 

인천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장소를 고지해주면

여행당일 안내된 곳에서 항공권과

기타 물품을 수령하고 유럽여행을 떠나면 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