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니

시작부터 너무 막막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할 줄 모르겠어서

 패키지 여행을 알아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단체 배낭여행이다.

 

 

 

 

 

 

요즘은 패키지 여행도 있고, 자유여행도 있지만

이 두가지를 합쳐놓은것이 단체 배낭여행이다.

 

국가 이동시, 관광명소 이동시에는

가이드와 함께 이동하지만

도착하면 개별적인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형태의 여행이다.

 

일상생활이 바빠서

따로 여행준비를 하기에는 어렵지만

자유여행의 기분을 누려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여행사 사이트에서 다양하게 상품을 내놓는데

 짧게는 10일에서

길게는 한달 정도까지 여행이 가능하다.

 

런던, 스위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국가 4~5곳을 갈 수도 있고,

특정 국가를 도시별로 여행도 할 수 있다.

 

 

 

 

 

원하는 배낭여행상품을 선택하면

왕복항공, 호텔숙박, 맛집, 도시이동 교통수단,

관광지 입장권 등을 미리 예약처리 해준다.

 

일일이 동선이나 방문할 관광명소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가려면

시간도 맞춰야하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단체 배낭여행은 나혼자 떠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같이 다니는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참여한다.

 

내가 떠났던 여름 단체 배낭여행에도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중,고등학교 선생님, 금융권 종사자, 회사원 등

직장생활 때문에 여행준비가 어려운 직장인,

 

여름방학을 맞이해

시간적 여유가 많은 대학생, 고등학생이었다.

 

 

 

단체 배낭여행은

혼자 자유여행을 떠날 때 보다는 안전하고,

 

시간에 쫓겨다니는 패키지 여행보다는

여유로운것이 큰 장점이다.

 

 

원하는 여행상품을 선택했다면

예약하고 계약금을 지불하면 된다.

 

배낭여행 코스가 미리 짜여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방문할 장소에 대해서

미리 공부해도 좋고,

먹고싶은 음식들을 알아봐도 좋다.

 

조기예약시에는 여행요금을 일부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하니 휴가 날짜를 미리 정했다면

 빨리 예약하는 것도 여행비용 절감 방법이다.

 

여행에 필요한 절차와 안내는

여행사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여권 등록하고 계약서 확인하고

여행요금 지불이 끝나면 준비는 끝났다.

 

 

여행가는 국가의 날씨를 확인해보고,

 

캐리어에 필요한 세면도구, 신발, 모자, 외투, 컵라면 등

 필요한 것들을 꼼꼼하게 챙긴다.

 

해외에서는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어서

김이나 고추장, 간단한 반찬들을

챙겨가면 요긴하게 쓰인다.

 

인천공항에서 여행사 미팅장소를 고지해주면

여행당일 안내된 곳에서 항공권과

기타 물품을 수령하고 유럽여행을 떠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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