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장을 보는데

LA갈비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뼈에 붙은 갈비 뜯는 것을 좋아해서

오랜만에 갈비를 구워 먹기로 했습니다.

 

 

 

 

호주산 LA갈비로 2kg입니다.

 

냉동제품이라 유통기한도 깁니다.

 

먹을 만큼만 떼어내고 남은 고기는

따로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LA갈비는 숯불에 구워먹거나

양념장에 재워서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준비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LA갈비를 넣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바닥이 넓지 않아서

최대로 다섯덩이를 넣었습니다.

 

겹쳐서 해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익지않을까봐

바닥에만 깔았습니다.

 

 

 

 

고기에 밑간을 해주었습니다.

 

고기 구워먹을 때 자주 사용하던

허브솔트를 앞, 뒤로 살살 뿌려줍니다.

 

허브솔트 아직 구매안해보셨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고기 잡내도 잡아주고, 맛도 좋습니다.

 

허브솔트 없으신 분들은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180도로 10분간 조리합니다.

 

고기를 꺼내 봤더니 핏물이 살짝 보입니다.

어느 정도를 익혀진 상태입니다.

 

고기를 한 번씩 뒤집어서 다시

180도에 10분을 조리합니다.

 

 

 

LA갈비가 앞 뒤로 골고루 잘 익었습니다.

 

꺼내서 살펴보니 고기가 얇은 쪽은

살짝 마른 느낌이 있습니다.

 

에어프라이기 밑으로 고기에서 나온 지방이

흘러나와 기름이 쪽 빠졌습니다.

 

 

 

만약 너무 익혀진 느낌이 싫다면

뒤집어서 조리할 때 10분 보다 적게 하시면 됩니다.

 

시식을 해보니 뼈에서 고기가

잘 분리가 되고 간도 잘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프라이팬으로 조리 했을 때보다는

마른 느낌이 확실히 있습니다.

 

촉촉한 고기를 원하시면 프라이팬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고기 구우면서 계속 뒤집고,

자리 지키는게 귀찮아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서

고기를 구워봤습니다.

 

에어프라이기로 LA갈비 굽기

한번쯤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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