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구매 후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게임타이틀이 바로 링피트 어드벤처였습니다. 

TV광고에도 제법 많이 노출되어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서인지 온라인 매장은 대부분 품절이고, 오프라인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등도 재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정식 출시는 지난 10월이었는데 지금까지도 링피트 품절사태가 이어지고 있어 곧 물량이 대거 풀릴것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야한다는 강박은 있지만 너무 재미가 없어서 하기싫고, 추운 겨울 홈트레이닝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구매하게된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어드벤처, 배송을 받고나니 과연 게임이 운동이 될지 의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로는 지루하지 않게 게임처럼 운동이 되서 좋다거나 한두번 플레이 후 중고로 되팔았다는 말도 많았기 때문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에는 게임타이틀이 들어있고 하단에 스위치 조이콘을 끼울 수 있는 링콘과 레그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이게 한세트로 정가 84,800인데 요즘 중고시장에서도 가격을 비싸게 되파는 분들이 많으니 꼭 정가에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링콘은 플레이할때 항상 손에 들고 있어야 하는 악세사리로 팔운동을 아주 열심히 하게 됩니다. 

레그스트랩은 왼쪽 허벅지 중간에 부착하고 조깅을 하면서 시간 및 강도를 측정합니다. 

링피트 어드벤처는 2인플레이는 불가능합니다. 

 

 

 

링피트 시작 전 개인 몸상태에 따라 운동강도를 설정할 수 있어 너무 무리하지않고 쉽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레이 강도는 언제든지 변경이 가능합니다. 

운동시간과 칼로리, 운동량등을 측정해주기 때문에 얼마나 칼로리 소모가 됐는지 한 눈에 파악하기가 쉽고, 달리기를 하면서 몬스터를 운동으로 없애야 하는 게임과 운동이 잘 접목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도 게임하듯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 잘 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스쿼트나 만세푸시, 복근운동 등 다양한 공격스킬을 수행해야 게임 중 만나는 몬스터를 없애고 다음단계로 갈 수 있습니다. 

운동종류는 플레이를 거듭할 수록 점차 추가가되서 다양한 부위를 자극할 수 있게 됩니다. 

플레이한 시간이 30분이더라도 내가 직접 운동한 시간만 체크해주기 때문에 순수 운동시간이 15분정도 됐는데 땀이 엄청 흐르고 다음날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이 왔습니다. 

확실히 운동을 안했던 분들은 엄청난 운동효과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 홈트레이닝 게임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층간소음이 염려되시는 분들은 매트 추가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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