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기간이 찾아왔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위를 화려하게 수놓을 형형색색의 불꽃들이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줄텐데 불꽃축제를 더 즐겁게 즐기기위해서는 좋은 명당자리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워낙 인기있는 축제이기도 하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바로 한강이기 때문에 축제정보에 대해서 미리 확인하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는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트 기획전 불꽃 불꽃 Atelier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고,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인 불꽃쇼는 10월 5일에 열리게 됩니다. 

한국은 주제가 The Shining Day, 스웨덴은 Color of the North , 중국은 The Starry Night로 총 3팀이 라인업으로 참여합니다.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므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며, 행사당일에는 63빌딩 주변 교통통제와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될 예정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축제에 참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인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서 축제에 방문하는 방법입니다. 

교통상황에 따라 미정차 구간이 생기거나 특정역이 임시 폐쇄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자가용을 이용해서 불꽃축제를 방문했었는데 주차가능구역을 찾느라 시간도 많이 허비하고, 행사장까지 거리가 멀어서 걷는 시간도 오래걸렸었습니다. 

 

이제 불꽃축제 행사장에 방문했다면 화려한 불꽃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당자리를 찾아야합니다. 

우선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과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는 '골든티켓' 자리입니다. 골든티켓이벤트를 통해 당첨될 경우 이용할 수 있는데 30일 6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니 응모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는 10월 1일~5일까지 디자인위크기간 동안 아트기획전도 즐기고 불꽃도 감상하기 좋은 명당자리입니다. 

불꽃의 정면은 아니지만 명소로 불리는 이촌한강공원은 한강뷰와 함께 어우러지는 불꽃의 화려함을 담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저녁의 화려한 불꽃을 보기 힘든분들은 축제기간 오후 17:30~ 17:36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조금 더 일찍 불꽃 축제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Colorful한 주간 불꽃쇼를 보시면 좋겠습니다. 

불꽃쇼는 가을 저녁에 펼쳐지는 만큼 해가 지고나면 날씨가 쌀쌀하고 한강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추위가 느껴집니다. 즐거운 축제에 참여했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안되니 바람을 막아 줄 외투는 필수이고, 활용도가 높은 담요도 좋습니다. 

또 오랜시간 대기를 위해서 돗자리를 챙겨가시면 편하게 앉아서 관람이 가능하니 꼭 추천합니다. 

멋진 불꽃들을 눈에만 담기가 부족해서 촬영을 많이 하는데 동영상을 찍고나면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서 영상이 예쁘지 않을 수 있으니 삼각대나 셀카봉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불꽃쇼는 긴 시간은 아니지만 수많은 불꽃들이 어울려 어두운 밤하늘을 밝게 만들고 아름다움이상의 벅찬 감동을 선물해주는 것 같습니다. 

모두 안전한 관람하시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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