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4일은 ~데이라고해서 여러가지 명칭이 붙습니다.

 

이번 3월 14일은 대부분 화이트데이라고 많이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렇게 알고 있고, 남성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이트데이 말고, 파이데이라고도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신가요?

 

 

 

 

화이트데이와 파이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 덕에 초콜릿의 판매량이 증가하자 일본에서 마시멜로우 판매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만든 날이라고 합니다.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릿을 화이트데이에 머시멜로우로 보답하는 식으로 홍보를 했는데 이 머시멜로우가 흰색이어서 화이트데이라고 붙여졌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의 원조인 일본에서는 사탕보다는 흰색을 중요시해서 화이트 초콜릿이나 마시멜로우, 사탕 등을 선물합니다.

 

 

이것이 발전하면서 지금의 사랑고백의 날로 이어졌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가 없어서 고백을 하지 못했던 분들은 이 날을 계기로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3월 14일의 파이데이는 무엇일까요?

 

 

그냥 들으면 먹는 호두파이, 사과파이 정도로 오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파이는 3.14 원주율 π 입니다.

 

 

학교 수학시간에 배운 이 원주율은 원 둘레의 길이를 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3.14159… 인 수학적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미국에서 시작이 되었고, 원주율 자릿수 외우기 등의 이벤트를 하고, 파이같은 음식을 먹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중들에게 수학을 알리는 기념일로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같은 3월 14일에 화이트데이와 파이데이 두가지로 의미가 나뉘지만 그 속에 담긴 유래를 알고나니 숫자의 의미에 대해 더욱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