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에서 매주 수,목요일에 방영예정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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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에 갇힌 여자가
저를 가둔 가타부타를 깨다 못해 박살을 내는 이야기.
그리고 그 혁명에 불을 지핀 기적 같은 한 남자의 얘기.
분명 뜨끈한 사랑 얘긴데, 맨날 사랑만 하진 않는 얘기.
‘진짜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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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주연을 맡은 배우 공효진, 강하늘의 오랜만의 tv 복귀작이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사람들의 편견에 갇혀버린 한 사람이 따뜻한 말 한마디와 힘내라는 응원, 조용한 배려들로 인해 혼자만의 틀을 깨고, 세상으로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기적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순수하고 맑은 사람들의 꾸밈없는 세상살이와 그들만의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됩니다.

 

 

 

 

 

 

 

 

 

등장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동백(공효진)

 

술집을 운영하지만 드세거나 사전수전의 느낌은 없고 연하고 포근한 느낌을 가졌다.

조용한 편이지만 숨겨진 한방이 있으나 본인은 그것을 모르고 았다.

센척하지않고 자신을 지키고 얌전하지만 강단이 있고 원칙이 있다.

소심하지만 독립적이고 담담하게 제 길을 가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서 살 줄 안다.

불친절한 세상속에서 남을 대접하고, 사랑을 베풀고 아직 아무도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지 못했다.

갑자기 나타난 황용식만이 네가 최고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황용식(강하늘)

 

단순, 순박, 솔직, 우직, 용맹, 충직, 무데뽀, 정의롭지만 대책이 없다.

동네 파출소 순경으로 머리쓰는 셜록홈즈가 되고 싶어 쓸데없는 책도 많이 산다. 이상형도 기품있고 지적인 다이애나비다.

머리는 좋지 않지만 행동은 빨라서 일단뛰어들고 보는 행동파다.

세상단순하고 천진해 보이지만 때때로 섹시함이 튀어나오는 촌므파탈이다.

용식이 가장약해지는 건 바로 동백이 앞이다.

그녀가 바로 용식의 이상형으로 동백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항상 응원과 지지를 쏟아붓는다.

 

 

 

 

 

 

 

 

 

 

 

강종렬(김지석)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한 야구선수로 겉보기엔 그럴싸하고 대외적으로는 폼나고 잘나간다.

하지만 알고보면 꽤 겁이 많고 적당히 소심하고 애매한 편이다.

아홉살 연하 모델 와이프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고 딸바보 아빠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중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운 가정이지만 실상은 별거에 독박육아 중이다.

대외용 가족을 끝까지 지키고 싶은 마음이지만 종렬의 마음은 갈수록 황량해진다.

어릴적 종렬이에게 하나뿐이었던 동백을 억지로 잊고 있었지만 지친 어른이 된 종렬이 앞에 동백이가 나타나버렸다.

 

 

 

 

 

 

 

 

 

 

 

제시카(지이수)

 

프리랜서 모델이자 강종렬 부인이자 SNS스타인 제시카다.

연예인과 일반인 중간쯤에 있는 신종계급으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팔로워수가 많다.

단순히 예쁘거나 모델이어서가 아니라 강종렬 부인이기 때문이다.

SNS에 인생을 생중계하다시피 사는 제시카에게 SNS는 산소호흡기라 이게 없으면 죽을 수도 있다.

그녀의 화려함에 모두 부러워하지만 현실은 와이프, 셀럽, 인생 모두 관상용일 뿐이다.

49kg, '좋아요', 인증샷의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짠한여자다.

동백은 본인이 행복한 인생을 살지만 제시카는 남보기에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 그 외로움의 세상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노규태(오정세)

 

동네 오만일에 다 참견하고 싶고, 완장차고 싶고, 훈장노릇을 하는 동네 유지, 안경사다.

질투많고, 편가르기 좋아하고, 남한테 특별대접 받는 걸 좋아한다.

까멜리아의 주인인 동백이 자신에게 얄짤없어 괘씸하지만 변호사 아내 자영이 더 얄짤없다.

결혼 8년차에 아직 애는 없고, 항상 부인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어 더 군수가 되고 싶다.

철이 덜 든 규태가 결국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까.

 

 

 

 

 

 

 

 

 

 

 

 

 

 

홍자영(염혜란)

 

동네에서 가장 고학력으로 제일 도도하고 똑똑하다.

동네 사람들은 모든일에 자영의 자문을 구한다.

그녀에게 첫번째는 자존심이다.

그녀의 자존심상 남편의 행동에 대해 부들거리는 속내를 참아내며 자영의 방식대로 사랑하고 있다.

자영과 규태는 반은 달랐지만 재수학원 동기였으나 남편은 기억못한다.

변호사되고 규태와의 맞선에 좋았었지만 티를 내지는 않았다.

요즘 주5일은 붙어있는 카멜리아의 카드명세서만 보면 화가난다.

'그 놈의 동백이'가 자영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있다.

 

 

 

 

 

 

 

 

 

 

 

 

 

 

향미(손담비)

 

까멜리아 알바로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알 수가 없다.

항상 두리번대고 멍하니 보는 것도 같은데 머릿속은 도무지 알 수 없고, 뇌를 안거치고 말을 하고, 생각없는 걸 감추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향미 앞아서 입조심을 안하고 누구도 향미를 어려워하지 않는다.

아니러니하게 향미가 이들의 비밀을 쥐게 된다.

하찮게 보이는 이 미어캣을 얕보고 비밀을 들키면 미치고 팔딱 뛸 일이 생길 것이다.

 

 

 

 

 

 

 

 

 

 

 

 

 

 

 

필구(김강훈)

 

동백의 아들로 8세이다.

노상 오락실의 오락기만 들여다보는 것 같지만 필구가 달리면 동네가 긴장한다.

필구가 달려가는 곳은 언제나 싸움판으로 엄마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오락기를 팽개치고 출동한다.

또래 중 키는 제일작지만 제일 깡세고, 목청이 크다.

 

 

 

 

 

 

 

 

 

 

 

 

 

 

 

 

곽덕순(고두심)

 

용식의 엄마로 평생 부지런히 조개를 까서 과부 혼자 삼형제를 키웠다.

어린 과부일 적은 연약했으나 지금은 카리스마 동네 짱으로 할크러쉬 덕순이다.

노상 억척을 떨다가도 골목 사람들이 힘들 때 남몰래 큰 돈을 빌려준다.

그렇게 동네에서 품은 애들이 동백과 그녀의 아들 필구다.

젊은 날 자신과 같아 보이는 동백이 마음이 쓰였다.

한번 내 사람은 끝까지 내 새끼인데 아들 용식이 동백을 좋아한다는데 입장이 변하지 않을 수 있을까.

 

 

 

 

 

 

 

 

 

 

 

 

 

 

 

변소장(전배수)

 

용식이 열일곱살에 변소장을 처음 만났고 변소장 가슴에 징이 울렸다.

의인의 일대기를 함께 한단 사명감으로 용식이를 키우다시피 했다.

까불이 사건으로 좌천되다시피 내려온 인물로 원래는 강력계에서 '변반반'으로 불렸었다.

과학보단 촉과 감으로 수사했으나 승률이 딱 반반이었다.

느리고 느긋하고 눈치도 좀 없고 둥글납작한 성품이지만 목표가 있다.

까불이에게 남다른 집념을 가지고 있는 배수

" 내 촉에 까불이 아직 옹산에 있다" 

 

 

 

 

 

 

 

 

 

 

 

옹산 게장골목 식구들

 

 

 

 

 

 

 

 

 

 

 

옹산 파출소 식구들

 

 

 

 

 

 

 

 

 

남다른 처가 시댁 식구들

 

 

 

 

동백꽃 필 무렵의 첫방송은 KBS2에서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입니다.

3년만에 안방컴백하는 공효진의 러블리한 연기를 빨리 봤으면 좋겠고, 강하늘과의 꽁냥 커플의 모습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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